시흥시(시장 임병택)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25일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 연성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장현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사업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조모임 ‘마을에 산다’ 프로그램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주민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U-Quiz, 무·환도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져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흥시 연성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간단한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장현지구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초기 상담과 지역주민의 사례관리 사업 인지도를 높이는 사업 홍보와 함께 3분기 교육·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 장현지구 일대 상점에 방문해 사례관리 사업 홍보 포스터를 전달하고, 주민들에게 취약계층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주변의 여러 자원을 알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복지 증진을 꾀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