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장현지구의 신규 전입세대 주민들에게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사례관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시흥장현 서희스타힐스 단지에서 진행했다.

2022년 ‘힘겨울 때 함께 풀어나가요’ 슬로건을 내세워 홍보부스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전입세대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및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장현지구 전입세대에 복지관 이용과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이해가 낮은 ‘사례관리’ 사업을 주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 퀴즈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 설명 진행에 힘을 쏟았다.

특히 수급자 및 저소득층뿐 아니라, 주민 누구나 문제‧위기상황 발생 시 함께 문제를 고찰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자원을 탐색할 수 있는 사례관리 사업을 소개하며, 이는 개인과 각 가정의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로써 신규 전입세대들의 사례관리 사업 인식개선과 더불어, 불만이나 고충사항 수렴을 통해 관내 사례관리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인식과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장현지구 지역자원들과 협력해 주민의 어려움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선도적인 노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에도 촘촘한 복지발굴망 구축은 물론,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제‧위기상황에 맞는 전문적이고 개별적 사례관리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