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 직영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일 복지관과 장현 LH19단지 관리동 앞에서 가을맞이 ‘누9나 함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복지관의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복지관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자 추진됐다. 또,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돼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참여한 문화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뿐 아니라 복도갤러리, 사업설명 게시대, 지역 주민 의견수렴 게시대, 포토존이 함께 운영됐다.

문화공연에는 시립장현샛별어린이집 아동, 줌바댄스팀 ZL CREW, 고고장구팀 이쁜날들, 복지관 장구/민요 프로그램 수강생, 라인댄스 수강생이 참여해 주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체험부스는 시흥시보건소, 시흥시소방서, 시흥시경찰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연성), 아우룸 사회적협동조합, 한발두발 놀이터 협동조합, 시흥시 학습동아리 책이랑소풍가요, 사회적기업 에프엔제이 등이 참여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장현LH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등이 행사 운영에 함께해 보건, 의료, 안전 분야 활동에 적극 협력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함께한 공연단과 협력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